기초학력 진단평가 VS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 문제지 수록

 

학기 초가 되었다. 

항상 학기 초에는 3학년부터 기초 학력 진단평가를 시행하여 기초학력이 부족한 아이들을 선별하여 열심히 지도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이 평가는 학기 초 아이들을 관리하고 도와줄 수 있는 아주 중요한 평가라고 생각한다. 

올해는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라는 것도 한다고 정신이 없었다. 

작년에 부산에서는 BASS (부산학력향상지원시스템) 학업성취도 평가라는 것을 자율적으로 시행했었는데, 왠지 그와 비슷한 시험인듯하였다. 현장에 있지만 한번도 문제를 본 적이 없으니 학부모님과 마찬가지로 당황할 수밖에 없다. 

그럼 두가지 시험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기초학력 진단평가란? 

 

기초학력 진단평가는 학습결손으로 인한 기초학력 미당 학생에게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실시하는 평가이다. 그동안 3학년~6학년까지 시행해 왔다. 

표준화된 검사지로 시험을 보고 기초학력 도달 점수를 신출하는 시험이다. 

교과별 기준점수에 따라 도달 또는 미도달로 진단하며 진단결과는 학부모가 원할 시에만 알려주고 학교마다 결과통보방식은 각기 상이하다. 

중요한 것은 미도달 학생은 담임의 책임하여 방과 후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학력신장을 위해 학습을 돕는다. 

시험 수준은 기초학력에 도달했는지 아닌지를 평가하기 때문에 매우 낮다.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란?

 

컴퓨터 기반 평가로 학생 개별 맞춤형 학습과 인지적 특성 및 비인지적 특성까지 진단하는 평가로 교육부에서 학교의 희망에 따라 자율적으로 평가에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지식, 역량, 태도 등을 진단하여 학생 맞춤 피드백 제공을 하기 위한 평가이다. 

평과결과를 통대로 정규 수업 및 방과후 연계지도, 기초학력 튜터링 지원 등 체계적인 맞춤학습을 제공하여 학습 격차를 줄이고자 하는 평가라고 한다. 

진단평가와 다른 점은 등급이 나온다는 점이다. 현재 부산지역 초등학교는 정기시험이 존재하지 않는 상황에서 이 시험을 통해 아이들의 학습 진단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색이라고 볼 수 있겠다. 

 

학업성취도 평가 지원포털 

 

올해 처음 시행되는 상황에서 학부모님들과 선생님들 사이에서 혼란이 많다. 

다행이 시험에 관해 자세한 안내를 해주는 사이트가 있어서 소개한다. 

 

 

 

 

그럼 어떤 문제형태가 출제 될까? 

 

예시 문제지 체험(크롬)